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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나면 될 일을 직업까지 뺏나" MC몽의 일갈

프라다 2025. 12. 15. 12:29

가수 MC몽이 최근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박나래와 조세호를 향해 "숨지 말라"며 공개적으로 옹호했습니다.

MC몽은 SNS에 올린 게시글에서 "공직자들은 사고 쳐도 다음 날 출근하면서, 혼나면 될 일을 직업까지 무슨 권리로 뺏으려 하는가"고 썼습니다.

그러면서 "모두 박나래가 조세호가 미울 만큼 한가하지 않다"며 "입장 발표 솔직하게 하고 혼날 게 있으면 시원하게 받아"라고 조언했습니다.

MC몽은 "나중이라도 나처럼 영영 숨지 말고 더 많이 웃겨 달라"며 "엔터도 참 의리 없다"는 지적도 덧붙였습니다.

이후 논란이 커지자 MC몽은 해당 글을 삭제하고 새로운 게시물을 올렸습니다.

MC몽은 "문득 드는 생각을 낙서처럼 적었을 뿐"이라며, "내가 한 실수를 누군가는 하지 않기를 바라며, 혹은 너무 겁먹지 말라고 쓴 글"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.

앞서 박나래와 조세호는 각각 갑질·불법 의료행위 의혹과 조직 폭력배 연관설에 휘말리며 활동을 일시 중단했습니다.